오늘은 봄맞이 2병동 헤어샵이 오픈한 날이에요~
헤어디자이너 선생님께서 봉사를 오셨어요^^
어떤 머리를 할까? 선생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설레이기만 하는 우리 2병동 어르신들입니다.
미리 오늘 활동을 공지해 드리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휠체어로 모시고, 거동이 자유로우신 분들은 의자에 모셨어요~
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미용실에 다녔던 경험을 이야기 하시기도 하고어르신들이 원하시는 머리 모양을 미리 말씀해 주시기도 하네요.
머리를 다 끝내고 방긋 웃으시며 "나어때? 예뻐?" 물으시는 어르신들 입니다♥
예쁜 모습을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해 아쉽기만 하네요.
머리가 마음에 드시는지 연신 거울을 보시며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보시네요